케즈 챔피온 캔버스

한여름에는 일반 운동화가 발이 답답하잖아요. 몇 년 전에 케즈 신발이 세일하길래 매장에서 신어봤는데 바닥은 푹신하고 여름 신발로 괜찮더라고요. 중요한 건 발가락, 발등 부분도 편했어요. 가격도 3만 원대 였던 게 세일해서 2만 6천 원이었나 그랬고요. 그 뒤로 두 번 더 샀었습니다. 그래도 일반 운동화가 발이 제일 편해서 계속 운동화만 신었어요. 오랬만에 케즈 챔피온 캔버스를 샀는데 가격이 4만 9천으로 올랐네요. 디자인도 뭔가 전과 달라서 아쉬워요. 발가락 부분이 구두도 아니고 너무 뾰족합니다. 예전 디자인으로 돌아와...

구두 235 운동화 240만 신어요. 케즈 챔피온 캔버스도 240으로 주문했습니다. 발 전체 길이는 맞는데 보라색으로 표시한 발등 부분이 너무 낮아서 압박이 좀 있어요. 딱딱해서 걸을 때 거슬린달까. 신발 앞부분도 뾰족해서 약간 발가락을 조이는듯하고요. 예전처럼 둥근 디자인이었으면 좋겠어요. 발등도 조금만 더 높으면 완벽한데... 엄지발가락 아래 뼈 부분으로 제발 치수를 재봤을 때 22cm입니다. 막 잰 거라 오차범위 있고요 ㅋ 참고만 하시라고 적어요. 신발을 신었을 때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느끼면 신발 신는 내내 조금 불편하던데 245를 주문할걸 그랬나 봐요. 오래 걷다 보면 발도 붓는데 교환할까 고민되네요. 케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샀는데 교환 반품 무료라고 쓰여있어요. 그런데 245 사면 전체 길이가 너무 커서 신발신을 때마다 운동화 끈 매야 하는 건 아니겠지...

이것도 막 잰 거라 정확하지 않아요 참고만 하세요. 고무 바닥기준으로 측정했을때 전체길이는 25.2cm정도인데 이것도 정확한건 아닙니다. ㅋ

신규가입이나 카카오톡 플친 1만 원 할인 이벤트가 있어요. 할인해서 두 켤레를 88,000원에 샀는데 칩스 비누도 주네요. 제조국은 중국이라고 쓰여있어요.

제품명 : 챔피온 캔버스
상피재료 : 면, 나일론
내피재료 : 폴리에스터93%+폴리우레탄7%
창재료 : 합성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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