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옥담 카페

담양 가서 떡갈비 먹고 죽녹원 갔다가 옥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죽녹원 입장료 3,000원 내고 들어갔어요. 죽녹원 내부에 카페도 두 군데나 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화분, 그릇 등 여러 가지 제품도 팔고요. 담양출신 작가 이이남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잠깐만 들렸다가 나왔어요.
카페 검색하다 풍경이 좋아서 갔던 담양 옥담 카페. 물멍하다 왔는데 좋더라고요. ㅋ 처음엔 여기에 물이 있었는데 논밭이 돼버렸나? 했는데 카페 주차장안으로 들어섰더니 물이 있었습니다. ㅋ
카페 와이파이는 입구 오른쪽 벽 부분에 보면 비밀번호 적혀 있어요. 옥담 카페 앞에서 사진 막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인생샷 가능 합니다.

담양 옥담 카페 정문 쪽

1층 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물멍하기 좋죠? ㅋ 물에 비치는 하늘이 너무 멋져요. 카페에 외부 테이블이 많아요. 주변도 논밭이어서 풍경도 좋고요. 바닐라라떼나 와플 맛은 평범한데 직원분들 서비스나 경치가 좋아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진짜 강이 흐르는 곳 보다 물멍하기 더 좋았습니다. ㅋ 물안에 올챙이랑 모기유충도 있었어요. 어린이들이 종이컵으로 뭔가를 잡으면서 놀더라고요 ㅋ

사진 오른쪽 보시면 주차장 있습니다.

카페 마당이 엄청 넓어요. 막 달리고 싶더라고요. ㅋ 어떤 분은 반려견 데려오셨어요. 카페 안에는 아마 못 들어갈 테지만 야외 테이블이 많으니 날씨 좋은 날엔 반려견 데리고 갈만한 것 같습니다. 건물 앞이나 마당에도 야외테이블이 많아요. 카페 2층에도 실내, 야외 테이블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상한데 가까이에서 보면 괜찮은 야외테이블

옥담카페안에서 찍은 사진

가운데에 있는게 딸기잼인데 봉산딸기로 만든 수제잼이라고 메뉴판에 적혀있네요. 크림만 찍어 먹어서 잼이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크림은 딸기, 커피, 그냥 생크림 나머지는 뭐였지...

1층에 방이 많은데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리다 들어왔어요. 문은 다 안 닫혀요.

담양 옥담 카페 메뉴

아메리카노는 6,000원, 크림플은 18,000원 입니다. 딸기 음료나 허브티도 파네요. 음료 가격은 6,000원~9,000원 입니다.
실내 이용 1시간인지 지금에서야 알았는데 시간을 안 봐서 얼마나 있다 왔는지는 모르겠어요. 만약 실내 이용 1시간 이상 안된다면 야외 테이블로 가면 될듯하네요.
광주 근접해있는 곳이라 카페에서 금방 광주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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