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프로(kult pro) 멀티블렌더 에디션 용기 용량이 맘에들어요.

급하게 사느라 오프라인 매장으로 갔습니다. 삼성전자 엘지전자 하이마트에 다 가봤는데 용기 용량이 마음에 든 건 컬트 프로(kult pro) 멀티 블렌더 에디션 이거 하나였어요. 하이마트에 재고도 없어서 전시되고 있는 거 바로 가져왔습니다. 가격은 15만 원대에 샀어요. 할인을 안 해주는 게 아쉬웠어요. 집에 와서 보니까 뒷부분에 찍힘이 있네요. 하루라도 기다릴 수 있으면 새 걸로 가져왔을 텐데...

 

 2~4인용 크기를 찾고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적당한 크기가 컬트 프로 멀티 블렌더 에디션 이거였어요. 가장 큰 믹서 용기는 1200ml(첫 번째 사진)이고 700ml, 500ml, 300ml (두 번째 사진)도 있습니다. 칼날도 두 개 있네요.

주걱 같은 거는 용기에서 덜어낼 때 쓰는 것 같아요. 다음은 설명서를 보면 최대 60도의 뜨거운 액체를 부어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얼음, 견과류, 과일, 야채 다 분쇄 가능하고요. 컬트 프로 제품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버튼이 누르기 편하다 였어요. 그리고 용기가 가벼워서 고요. 유리용기는 좋기는 하겠지만 무거워서 자주 사용하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서 쳐다도 안 봤습니다. ㅋ 디자인도 고급스럽죠?

 주방용품 사면 스테인리스는 식용유로 두세 번 닦습니다. 칼날 부분 두세 번 닦았어요. 칫솔에 식용유를 묻혀서 손이 안 닿는 부분 문질렀더니 까맣게 연마제가 묻어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연마제가 묻어있으니 기름으로 닦은 후 사용하라고 하더라고요. 몰랐을 때는 주방세제로만 세척하고 썼었는데 이제 스테인리스는 항상 식용유로 닦아내고 사용합니다.

 세 개 용기다 칼날을 끼워서 사용 가능해요. 왼쪽에 두 개는 담는 용기로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오른쪽에 보이시는 칼날 부분이 나머지 용기에도 다 맞습니다. 본체 밑부분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흡착 고무가 있어요. 뒷부분에서 앞으로 기울이면서 떼어내야지 잘 뜯어지더라고요. 본체를 잡고 그대로 들어 올려서 옮기려 하면 힘듭니다.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ㅎ

제품 보증서에 보증기간이 2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수입제품이고 제조국은 본체 밑바닥에 적혀있는데 중국입니다. 중국 제조가 아닌 거 찾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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