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외공원 벚꽃 (21.3.26)

광주 중외공원 벚꽃 (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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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외공원 벚꽃 또 보고 왔어요. 꽃이 더 핀 것 같아요. ㅋ 날씨가 좋으니 운동 겸 꽃 보러 중외공원에 매일 가게 됩니다. 오늘은 차가 많았어요. 광주 어린이대공원 주변이나 비엔날레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였어요. 주차 못하시면 비엔날레관 입구 교차로 쪽으로 들어오시면 주차장이 크게 있어요. 여기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조금 걷기는 하시겠지만 광주시립미술관 앞에서 여러 가지 꽃 보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화살표 있는 곳에 수국, 팬지, 가자니아 등 여러 가지 꽃이 있어요. 이제 막 가져다 놓은 거라 꽃들이 활짝 폈더라고요.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살짝 낀 것 같지만 가까운 거리는 사진 찍는데 문제없었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먹거리가 있네요. 역시 솜사탕이 제일 인기가 있고요. 꼬지, 옥수수, 땅콩빵, 군밤도 팔고 있었어요.

이 부근에서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어린이대공원에서 음악 틀어주는 것보다 역시 라이브가 좋네요. ㅎ 벚꽃 들어가는 노래는 다 부르는 것 같은 ㅋ

바람 불 때마다 벚꽃잎 이 흩날리네요. 벚꽃 피어있는 것도 좋지만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이 떨어질 때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벚꽃 질 때도 광주 중외공원에 벚꽃 보러 올 예정입니다.

화장실은 광주 어린이대공원 놀이터 옆에 있고요. 시립미술관 안에도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근처 초가지붕이 덮인 매점 안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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