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수술 후기
컨디션이 안 좋더니 한쪽 눈이 퉁퉁 붓더라고요. 가려움은 없고 살짝 통증이 있었어요. 다래끼 처음 나서 다래끼인 줄 모르고 하루 지나 안과를 갔더니 다래끼라고 약과 점안액을 처방해줬어요. 붓기는 다 가라앉았지만 약을 다 먹어도 눈커플에 큰 콩알이 보이길래 수술해 주라고 했어요. 약을 좀 더 먹어보겠냐 했었는데 그땐 약 먹고 속이 살짝 쓰려서 더 안 먹고 싶더라고요. 의사가 눈앞에서 손을 소독을 하거나 씻은 게 아니라서 맨손으로 점막을 만져서 눈을 뒤집을 땐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별 이상은 없었어요.콩다래끼인 것 같은데 수술할 때 큰 통증은 없었어요. 마취약 눈에 떨어뜨리고 몇 분지나 눈 뒤집어서 점막을 찌르고 짜고 속독된 거즈를 눈에 얹어 주더라고요. 간호사가 괜찮다 할 때까지 누르고 나왔어요. 피도..
후기
2025. 6. 4.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