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공원 산딸나무 꽃(5.21)

효능 :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복통을 가라앉히거나 설사를 멎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꽃말 : 견고
출처 : 다음 백과

5.28

위에는 5월 28일에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 사진은 전부 다 5월 2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6월 18일 오늘 갔더니 산딸나무 꽃들이 거의 다 졌더라고요. 게으름 좀 피웠더니 뒷북이 됐네요. ㅋ 광주 시립미술관 뒤편에 산딸나무가 꽤 있습니다. 용봉 초록습지에도 산딸나무가 있는데요. 나무가 크지는 않아서 중외공원 산딸나무 꽃이 더 볼만해요. 용봉 초록습지에 산딸나무 꽃은 전부 다 떨어졌어요.

광주 시립미술관

광주 시립미술관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어린이 미술관 있어요. 그 근처에 빨간 구두를 찾아오시면 그 뒤로 산딸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오래된 나무라 크기도 꽤 커요. 몇 년 전에 처음 봤을 때가 기억나네요. 나무에 눈이 내린 것 같아서 인상 깊었습니다. 허공에 눈이 떠있는 것 같았거든요. 나무에 팻말이 달려 있어서 산딸나무인지 알았고 벚꽃처럼 매년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ㅋ

빨간 딸기모양의 열매를 가지고 있어서 산딸나무라고 부른다고 해요. 10월에 열매가 익는다고 합니다. 꽃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꽃받침이고 그 가운데 조그마한 게 꽃이라고 해요.

요즘 광주에 비가 자주 와서 미세먼지가 없네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부지런히 산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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