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가 바람이 많이 불까 엄청 추울까 걱정했는데 한국 날씨랑 비슷하네요. 검색해 보니 삿포로는 항상 서울 날씨보다 기온이 살짝 낮은 것 같아요.
패키지여행이라 돌아다니다가도 차를 타니까 추위에 겁먹을 필요는 없네요.
- 모이는 시간에 늦지 마세요. 눈이 많이 내리면 고속도로를 막아버리는데 그러면 몇 분 차이로 고속도로 못 탈 수 있어요. 다음 관광지를 패스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집합시간에 늦지 않는 게 좋습니다.
1. 옷차림
- 눈 내리면 가방도 젖고 하니까 우산 쓰는 게 좋습니다.
- 썰매 탈 때 미끄러운 길 지날 때 난간 잡아야 하니 장갑은 필수입니다. 선글라스 있으면 좋고요.
- 가게 안 차 안에서는 더울 수 있으니 목폴라보다 걸치고 벗기 쉬운 스카프나 목도리가 좋고요. 추울 것을 대비한다면 니트 위에 입고 벗기 쉬운 카디건 같은 게 추가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삿포로에서 일정 마치고 저녁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때가 가장 추웠어요)
- 모자 달린 패딩 입었더니 모자랑 귀마개는 딱히 필요 없었어요.
2. 일정시작 시간
시차가 없으니 주식하는 분들은 와이파이나 로밍 필수입니다. 일정을 7시 40분에 시작하기도 하거든요.
3. 숙소
- 따로 슬리퍼 안 가져가도 돼요. 조잔케이 시카노유, 소운쿄 대설 호텔은 다회용 슬리퍼가 있었고 삿포로 렘브란트 호텔은 일회용 슬리퍼가 있어요.
- 숙소 들어가는 길이 산길에 있어서 멀미하시는 분은 멀미약 가져오세요. 눈이 많이 오면 고속도로를 이용 못하기 때문에 국도로 가는데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날 갈 수 있어요.
- 온천 있는 숙소는 이불 말고 자는 습관 때문에 살짝 추웠는데, 이불만 걷어차고 자는 습관 아니면 괜찮고요. 삿포로 호텔은 난방이 잘되어서 따뜻하게 잤어요.
- 흡연실은 어느 호텔이든 1층 실내에 있습니다.
-호텔, 점심, 저녁 식사 전부 만족스러웠어요. 초밥, 홍게, 메밀국수등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 가이드분도 인원 잘 체크하시고 질문에도 성실히 대답해 주셔서 좋았어요.
한국과 색달라서 기억에 남는 점은 조잔케이, 소운쿄 호텔 온천물이 좋았던 거랑 미소라면이 맛있었던 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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