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순천 남도한바퀴 후기

남도 한 바퀴에서 가장인기가 많은 순천이 포함된 여행을 다녀왔어요. 4월 21일 오후 6시 넘어서 예약했는데 5월 예약이 금방 다 차더라고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곡성기차마을 입장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은 다 현장결재했어요. 곡성기차마을 입장권은 성인 5000원, 65세 이상 4000원이고, 순천만정원은 성인 15000원 65세 이상 무료(신분증확인함)입니다. 곡성순천 여행은 다른 남도 한 바퀴 여행보다 좀 비싸서 입장권이 포함된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고속버스 우등 타고 가는 거라 비쌌나 봐요.

곡성기차마을 장미정원

곡성기차마을에서는 1시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2시간 관람시간이 주어졌어요. 코스가 두 개밖에 안 되지만 관람시간은 은근히 적어요. 월요일이라 차가 막히기도 하고 점심시간도 1시간 주어지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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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에 5월 20일에 장미축제한다고 해요. 아직은 장미가 많이 안 피었는데 축제할 때쯤 장미 보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가수는 백지영, 이찬원이 온다고 하네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정원 홍보를 많이 하길래 많이 달라졌나 했더니 그건 아니네요. 꽃은 곡성에서 보던 꽃 비슷하더라고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구 들어가서 왼쪽부터 한 바퀴 대충 돌고 출구 쪽 잔디밭에 있는 의자에 누워서 쉬었어요.
일광욕 의자 같이 생겼는데 뒤에 큰 나무가 있어서 그늘밑에서 시원하게 있었어요. 발만 햇빛아래에 따뜻하게 있었는데 정말 좋네요. 꼭 누워보세요.

정원관람차는 무릎 아프신 어르신이 타기 좋겠더라고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25분 걸린다고 합니다.
곡성시장에서 사람이 많아서 식당 들어가기 쉽지 않네요. 장날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다음 남도 한 바퀴 여행 갈 때는 간단히 도시락을 싸갈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