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나트랑 3박 5일(스완도르 리조트)
2019. 09.10(화) 06:20 ~ 2019. 09.14(토) 04:30
추석 연휴 3일을 포함해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모두투어에서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도 해주길래 현금 결제했다. 최대한 경비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 조식, 점심, 석식에 간식(스낵바에서 제공)까지 다 제공하는 스완도르 리조트로 결정했다.
새벽 4시에 미팅이어서 일찍 공항에 도착해 지하 1층에 있는 스파온에어 찜질방을 이용했다. 농협 체크카드로 결제해도 10% 할인해 준다.
베트남항공 VN440, 441은 모니터가 없다. 뒷좌석은 한자리씩 비어서 누워서 가는 분도 있었다.
캄란 공항은 붐비지 않았다. 픽업 온 벤을 타고 리조트 가서 체크인하고 환전도 했다. 1달러 말고 100달러나 50달러로 가져가야 환전을 잘해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리조트 음식이다. 종류가 많기도 했고 맛있었다. 망고, 패션후르츠를 포함한 과일도 싱싱했다. 가족단위로 오는 곳이라 아이를 위한 코너도 있다. 석식에 조개도 나왔는데 맛있어서 사람들 줄 서서 한 접시 가득 가져간다. 그러니 제시간에 맞춰 식사하러 가는 게 좋다. 어장 반 스푼에 칠리소스 한 스푼 그리고 빨간 고추를 한 스푼 넣어 만들어 먹었던 쌀국수는 질리지가 않았다.
수영장 옆에 있는 스낵바에서 음료 시켜서 해변으로 가져가거나 방으로 가져다 먹기도 했다. 빈 컵은 건물 앞이나 통로에 보면 수거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놓으면 된다.
리조트 앞바다는 인터넷에서 보고 간 것보다 좋았다. 쓰레기가 몇 개 떠다니고 물고기는 없지만 수온도 따뜻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물놀이하기에 좋다. 리조트 내에 가게가 몇 개 있는데 물놀이 용품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판다. 튜브는 만원 조금 넘는다. 흡연은 리조트 앞에서 가능하고 해변에서도 가능하다.
리조트에서 나트랑 시내로 나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아침 첫 차만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른 시간 때는 여유롭다. 소요시간은 40분 정도이다. 하차지점에서 승차하고 버스가 제시간에 출발하니까 시간 맞춰 잘 타야 한다.
시내에서 가까운 나짱 해변은 모래가 거칠고 쓰레기가 너무 많다. 스완도르 리조트 앞에 있는 바다 보다 물색도 탁하다. 시내에서 망고랑 망고스틴 사 먹었는데 죄다 상해서 버리고 왔고 길거리 아이스크림도 두리안+코코넛 맛은 좀 느끼했다. 콩 카페 코코넛 커피는 한 번 더 사 먹고 싶었다.
마사지는 문스파, J스파에서 받았는데 문스파가 더 잘해서 한번 더 문스파를 이용했다. 문스파는 팁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 J스파는 결제할 때 팁도 같이 낸다.
디엡손 섬 투어는 전날 예약을 해야 하는데 늦어서 못했다.
마지막 날은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카운터에 택시 불러달라고 해서 택시 타고 시내에 나갔다. 셔틀버스로도 여행 가방 싣고 이동할 수 있다. 문 스파로 가서 짐 맡기고 그랩으로 이동해 파나가르탑 관광하고 롯데마트로 갔다. 다른 마트보다 롯데마트가 더 크고 쇼핑하기 좋다. 점심은 롯데마트 1층 식당가에서 해결했다.
공항 가기 전에 샤워하려고 마지막 스케줄을 마사지로 잡았다. 공항까지 가는 택시를 문 스파에서 예약했는데 요금은 미리 납부해야 한다. 공항까지는 샵에서 1시간 전에만 출발하면 된다. 저녁때라 그런지 마사지 샵이 붐볐는데 서두르지 않으려면 마사지 끝나고 샤워랑 결제까지 적어도 30분 잡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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