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리클에 팔았어요.

책과 옷과 모니터를 한 번에 처분하고 싶었어요. 다 수거해 가는 헌 옷수거 업체에 문의한 결과, 옷과 가방 합해서 20kg 이상 있어도 봉지로 2개라고 하니 안 가져가더라고요. 더 이상 찾아보기 귀찮아서 옷은 리클에 팔았어요. 어플 다운해서 이용했습니다. 옷이 20벌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니 좋은 것 같아요. 택배비는 리클 부담입니다.

12월 13일 금요일. 택배수거 신청했어요.
  봉투는 1개부터 3개까지 선택 가능했어요.
12월 17일 화요일. 봉투를 받았어요.
직접 재봤을 때 봉투 크기가 가로 65cm,  세로 65cm  이상이네요.
봉투 하나당 옷 20개 이상 꼭 넣으라고 쓰여있어요.  회수신청할 때 봉투에 옷 싸놓은 거 찍어서 올려야  합니다. 옷과 가방 다 합한 무게가 20kg였는데 봉투 2개에 딱 맞게 들어가네요.
12월 19일 목요일. 수거 완료.
수거하러 아침 일찍 올 수도 있으니 전날 잠자기 전에 내놓는 게 좋습니다. 수거해 가도 당장 입고완료로 되진 않아요.
12월 23일 월요일. 의류 입고완료.
어플알람 허용했더니 입고완료됐다고 알람이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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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목요일. 검수가 끝나서 입금되었어요.
거의 옷 20kg 보냈고 7940원 받았습니다. 어떤 옷을 보내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 같아요.